3v3 무료 전투 샷터 '스펙트르 디바이드' 6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2024년 9월 출시된 지 불과 6개월 만에 무료 3v3 샷터 게임 '스펙트르 디바이드'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는 플레이스테이션 5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 버전 출시 직후에 발생한 일이다. 개발사 마운틴탑 스튜디오 역시 운영을 중단한다.
마운틴탑 스튜디오의 네이트 미첼 CEO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비스 종료를 공식 확인하며, "우리의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시즌 1의 성과는 게임과 스튜디오를 지속하기에 부족했다"고 밝혔다.
스펙트르 디바이드 전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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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는 초기에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며, 출시 주간에 40만 명의 플레이어가 몰리고, 플랫폼 전체에서 동시 접속자 수가 최대 1만 명에 달했다. 그러나 미첼은 "플레이어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수익 창출이 운영 비용을 충당하지 못했다. 개발 유지에 필요한 모든 자금을 소진한 끝에 포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팀은 게임 출시 후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생존 전략을 고려했으나, 퍼블리셔 협업, 추가 자금 조달, 인수 가능성 등 모든 시도가 결국 실패로 끝났다. "현재 게임 시장 환경이 너무 어려웠다"는 평가를 남겼다.
게임 서버는 최소 30일간 유지되며, 시즌 1 구매 내역은 전액 환불된다. 이는 지난 2024년 10월에 '스펙트르 디바이드는 장기적 자금 지원이 확보되어 서비스 종료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와 정면으로 충돌한다.
IGN의 2024년 8월 리뷰는 '스펙트르 디바이드'의 혁신적인 '더블리티 시스템'을 칭찬하며, 플레이어가 쌍으로 연결된 캐릭터를 조종하는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이 게임의 폐지로 인해 최근 유료 서비스 형태의 게임들 중 실패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슈시케이드: 정의의 동료를 죽여라'와 '콘코르드' 등의 사례와 겹친다.